(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조이맥스(대표 이길형)가 9일 2017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 약 82억원, 영업손실은 약 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확대(-196.8%)됐다.

이는 조이맥스의 전체적인 모바일게임 매출의 감소가 주 요인으로 풀이된다.

한편 조이맥스는 11월 중 캔디팡의 후속작 ‘글로벌 캔디팡’(가칭) 글로벌 소프트 론칭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 지스타 2017에서 B2B부스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윈드러너3·윈드소울 아레나·Hustle(허슬)·Space Conqueror(스페이스 콘쿼러) 등 신작 4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 자회사인 플레로게임즈를 통해 모바일 RPG ‘그림노츠’를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18년 상반기 프로젝트W·이차원전희 등 수집형 RPG 장르의 게임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국내외 신규 매출원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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