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웹젠(대표 김태영)이 자회사 웹젠 재팬(Webzen Japan)을 통해 PC 온라인게임 ‘뮤 레전드’(MU Legend)의 일본 서비스를 직접 준비한다.

웹젠은 2018년 상반기 중 일본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에 앞서 웹젠 재팬을 통해 12월 중 뮤 레전드 일본 버전에 대한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서비스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웹젠 재팬은 웹젠이 일본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본사의 100%출자로 설립한 자회사다. 현재 뮤 온라인·S.U.N.(썬)·C9(Continent of the Ninth) 등의 게임을 직접 서비스하고 있다.

웹젠은 뮤 레전드를 시작으로 웹젠 재팬의 신작게임 서비스경험을 넓히고 이후 모바일게임 및 게임IP 제휴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최근 떠오르는 HTML5게임의 일본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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