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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SC제일은행은 최근 출시한 자유입출금통장인 ‘SC제일 마이줌통장’ 홍보를 위해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출근길 시민들에게 모닝커피와 사은품을 나눠주는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SC제일 마이줌통장은 고객이 자신이 운용하고자 하는 자금 규모에 맞게 유지 잔액을 설정하고 설정한 금액을 충족하는 경우 설정 금액까지는 연1.5%의 금리가 설정 금액보다 초과된 금액에 대해서는 연1%의 금리가 적용되는 온 디멘드(On-demand) 방식 예금이다.

온 디멘드 방식이란 수요자(소비자)가 중심이 돼 가격과 서비스를 결정하는 것으로 최근 혁신적인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서비스 방식이다.

은행권에서는 SC제일은행이 마이줌통장을 통해 소비자가 주도하는 금리결정 방식을 채택해 출시와 함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설정금액을 월 단위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금액이 일정하지 않은 단기 여유자금 운용에 적합하다.

윤패트릭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수시입출금 예금 고객을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인 은행 운영을 위해 경쟁력 있는 금리의 매력적인 재테크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최근 고금리 파킹 통장인 ‘마이플러스통장’이 수신액 5조원을 달성했고 이제 마이줌통장이 SC제일은행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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