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성악가 소프라노 신재은씨가 독창회를 연다.

오는 7일 서울 강남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열리는 신재은 독창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왕립음악원의 오드리 하이랜드(Audrey Hyland) 교수가 피아노 반주로 함께 한다.

신재은씨는 선화예고를 거쳐 숙명여자대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도미해 피바디음대와 매릴랜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에서 연주활동을 계속해오다 3년 전 귀국했다.

성악가 신재은씨는 미국 NATS 콩쿠르 우승, 서울 아트 오페라 콩쿠르, 클래식 보컬(classic vocal) 등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했다.

또한 라보엠, 카르멘, 코치판투테 등 오페라에서도 주역을 맡아 공연했다.

현재 성악가 신재은씨는 영국 퀸 엘리자베스 음악재단인 영국왕립음악원의 한국지사장직을 맡아 한국과 영국간의 대외문화교류 및 학술교류에 힘쓰고 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6월 로얄 아카데미 뮤직(Royal Academy of Music) 최고영예상과 ‘Hon ARAM’ 직위를 수여받았다.

현재 숙명여대 겸임교수로 제직중이며 경원대, 동덕여대, 선화예고에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신재은씨는 오는 6일 SBS 아침 6시 김성준, 최혜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출발! 모닝와이드’에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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