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방호 시설 점검’ 정책 세미나 포스터 (김중로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중로 국민의당 국회의원(국회 미래안보포럼 대표)은 오는 7일 오전 10시 국회 제8간담회의실에서 ‘핵무기 위협에 대응하는 핵방호 시설 점검’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핵무기 폭발 위협 및 방사능 위협은 대피시설 구축을 통해 크게 감소 시킬 수 있다”며 “이번 핵 방호 세미나를 통해 핵 방호시설의 현황과 보완대책을 면밀히 살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핵 방호시설과 관련된 정부·군·민간 전문가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서균렬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대한민국 핵 방호 시설현황 및 보완대책’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정부 측 대표로 이상근 행정안전부 민방위심의관, 군 측 대표로 박재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이 토론에 나선다.

이외에도 박휘락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교수, 윤상호 동아일보 군사전문기자가 토론자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김중로 의원실과 미래안보포럼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보점검시리즈의 1차 정책세미나로, 11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킬 체인(Kill-Chain)의 핵심 감시자산 조기구축’이란 주제로 2차 입법공청회가, 11월 29일 수요일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안보와 국민의 재산권보호, 그 접점은 어디인가?’란 주제로 3차 정책토론회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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