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와 기아차가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기술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 기아차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협력사 신기술 전시 ▲기술 교류 세미나 ▲글로벌 완성차 비교 전시 등을 만나볼 수 있는 ‘2017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가 선행 신기술 공유 및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개발 확대를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 ‘2017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협력사 신기술 전시 및 기술 세미나 등이 실시되는 'R&D 협력사 테크 데이'와 ▲현대 기아차는 물론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의 차량을 전시해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한 ‘R&D 모터쇼’로 통합 운영된다.
한편 현대 기아차는 협력사 기술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기술, 법규 동향과 규제 대응 등을 공유하는 ‘협력사 R&D 관리자 세미나’를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협력사들이 우수 인재를 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사 채용 박람회’를 지난 2012년부터 이어가고 있다.
또 이러한 협력사 R&D 지원 활동을 인정받은 현대 기아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에 201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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