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LH가 다음 달 3일까지 간 2017년 LH 소셜벤처 크라우드펀딩 행사로 소셜벤처 청년 창업가를 지원한다.

LH 소셜벤처 창업지원사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창업아이템을 갖춘 청년들을 선발해 아이템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크라우드펀딩 행사는 LH에서 청년 소셜벤처의 자금조달과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사회적기업인 오마이컴퍼니 내 전용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참여팀은 지난 2015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LH 청년소셜벤처 총 31개팀 중 신청을 통해 총 10개 팀을 선발했다.

쉐어하우스 꿈꿀통 조성으로 청년 자립을 돕는 윙윙,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청춘시장원정대 2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새늘투어, 새터민 어린이 디자인 캘린더․엽서 등을 제작해 새터민 아동 미술교육을 지원하는 아이따 등 아이디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LH는 이번 행사로 청년소셜벤처 창업가들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소개하고 제품·서비스를 구매할 투자자를 모집해 소셜벤처팀은 자금 확보와 기업홍보를 통한 성장 기회를 얻고 고객은 구매행위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투자 희망자은 LH 소셜벤처 크라우드펀딩이나 오마이컴퍼니의 LH 소셜벤처 크라우드펀딩 페이지에서 각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LH는 소셜벤처팀 1년차에게는 1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우수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2년차 창업자금 3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창업전문가 특강 및 컨설팅, 기본소양 교육 지원과 대전, 대구, 진주에 위치한 LH 창업샘터를 사무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정기적인 워크숍을 개최하여 소셜벤처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등 협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