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도이치모터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327억원 (YoY, +82.4%), 영업이익 45억원(YoY, +112,100.0%)을 기록했다.
신차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1893억원(YoY, +94.8%)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볼륨 모델인 BMW5시리즈의 풀체인지 모델 출시효과에 기인한다.
BMW 5시리즈는 7년만에 출시한 풀체인지 모델로 타 모델대비 프로모션 비용이 적어 신차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도이치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캐피탈의 증자(300억원)로 조달 금리가 하락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3분기까지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A/S용 작업대 확대로 외형성장이 예상된다. 연초 143개의 작업대에서 193개의 작업대로 작업능력이 약 35% 확대됐다.
또한 수익성이 우수한 판금·도장 작업대 중심의 라인증설로 전사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월드는 인허가 문제로 계획보다 다소 지연된 10월 중순에 착공이 시작됐다. 오토월드 분양수익은 4분기를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까지 인식될 예정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개발비를 제한 분양수익은 총 8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완공된 후에는 연간 약 12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며 도이치모터스의 계열사들(도이치파이낸셜 등)과의 시너지도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