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메리츠화재 (000060)의 3분기 순이익은 934억원 (+13.6% YoY, -18.6% QoQ)을 기록했다.
3분기에도 유가증권 매각이익과 대손충당금 환입 등 투자 관련 일회성이익이 반영되면서 4.7%대의 투자이익률이 유지됐으며 자동차보험과 장기위험 손해율 또한 전년대비 2.8%p와 0.4%p 개선된 78.5%와 87.4%를 기록했다.
GA채널에 대한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면서 보장성 신계약은 전년대비 51.4% 증가한 211억원을 기록했다.
GA채널 판매 신계약의 언더라이팅 효율 지표에 대한 추가적인 확인 이후 투자의견을 재판단할 계획이다.
이남석 KB증권 애널리스트는 “GA채널을 공략하면서 보장성 신계약 판매가 업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향후 손익 관리 대응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단기적으로는 투자 관련 일회성손익을 제외할 경우 투자이익률이 3%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익 리스크 또한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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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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