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국내 기타 브랜드인 덱스터기타(이하 덱스터)와 종교음악 저작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덱스터는 30년 경력의 장인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기타를 제작하고 있는 악기 업체로 이장희 추가열 박학기 윤도현 등을 비롯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기타를 제작한 곳으로 유명하다.

한음저협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난 7월부터 진행해 온 종교 음악 라디오 광고에서 덱스터 기타를 협찬 물품으로 제공함은 물론 회원들이 덱스터 기타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김근수 덱스터 대표는 “한음저협과의 협약을 통해 종교 음악에 이바지 하고 계신 협회 작가들의 권익보호라는 좋은 취지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덱스터 기타로 만들어진 소중한 음악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명선 한음저협 회장은 “오래 전부터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가들이 선호했던 덱스터 기타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종교 음악 저작권 확대와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