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개방형 광고 플랫폼인 유플러스(U+) AD를 개발, 모바일 광고사업에 진출한다.

유플러스AD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개인, 중소규모 IT 기업 누구나 참여가 가능할 뿐 아니라 태블릿PC, IPTV,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다양한 채널및 SNS, AR(증강현실), QR(모바일 바코드) 등 신기술 기반 서비스를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LG유플러스가 모바일 광고사업에 본격 진출함에 따라 광고주, 대행사는 타겟 고객에 맞춘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을 통한 광고집행이 가능하게 됐다.

안드로이드, 애플, 윈도우 모바일 OS를 이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가입자는 뮤직, 동영상, 건강/날씨, 게임, 뉴스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리케이션 기획/개발사들도 애플리케이션 개발및 보급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 국내 광고시장은 약 7조 6000억원에 이르며 온라인의 경우 약 1조5000억원에 이르는 거대 시장이다. 국내 모바일 광고시장은 2012년 1500억원에 이르는 등 급격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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