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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을 다짐하는 2017년 현장 품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임직원이 참여해 품질 향상과 차별화된 고품질 건설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알제리, 쿠웨이트, 캄보디아 등 국내외 47개 현장에서 6천여명이 참여했다.

각 현장 임직원들은 화공 및 전력플랜트, 건축, 인프라/환경 사업별 성격에 맞게 구성된 품질 10대 필수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품질 선언문을 낭독하며 품질 향상을 위한 책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지고 품질평가에서 우수한 협력사에게는 표창도 수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국내현장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이번 품질 캠페인은 올해 해외현장까지 확대해 품질 기본원칙 준수와 리스크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실질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서도 매년 현장 품질관리자 워크숍, 협력사 대상 품질 교육 등을 꾸준히 개최해 실무자들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모바일을 활용한 현장 품질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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