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포스코 ICT (022100)는 그룹 Smartizaion 전략에 따라 안정적인 Captive 수주와 기수주한 프로젝트 관련 매출만으로도 연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3분기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한 2743억원의 신규수주를 확보 했으며 견조한 스마트팩토리 관련 수주를 기록하며 이러한 실적 방향성을 확인했다.

또한 Captive 수주 외 스마트빌딩 솔루션 시장이 확대되면서 비 Captive SOC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기차 충전사업부가 2018년부터는 의미 있는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 ICT는 민간 전기차 충전 사업 1위 사업자로 국내 전기차 시장이 본격 개화하기 이전부터 이미 시장을 선점했다.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충전인프라 지원책도 우호적인 가운데 완성차 업계에서
도 주행거리 300km 이상 모델 출시를 다수 예정하고 있어 충전인프라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 ICT는 현대차, GM 등의 완성차 업체의 충전사업자로 선정되어 고객사 요청에 따른 충전기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본격화되는 고객사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전략에 따라 충전소 설치 수주가 증가할 공산이 크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8년 실적은 매출액 1조1149억원(YoY, +16.6%), 영업이익 806억원(YoY, 21.0%)으로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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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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