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천사지검H5’가 중국에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웹젠의 온라인게임 ‘뮤’(MU) IP(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제작한 대천사지검H5가 중국의 애플(iOS)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것.
29일 앱애니 기준 대천사지검H5는 중국 애플 매출 전체순위 4위, 게임부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천사지검H5는 웹젠과 37후위가 개발한 것으로 지난 9월 29일 중국에서 출시됐다. 이후 37닷컴에서 인기순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10월 24일 대천사지검H5는 중국 애플 매출순위 9위를 기록하다 29일 오늘 전일 보다 8단계나 상승하며 게임부문 3위(전체순위 4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뮤 IP의 강점과 더불어 HTML5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PC와 모바일기기를 가리지 않고 접속할 수 있다는 강점이 중국에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대천사지검H5는 지난 2014년 중국에서 출시돼 중국 웹게임시장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킨 ‘대천사지검’을 HTML5버전으로 제작한 게임이라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웹젠은 대천사지검H5으로 입증된 HTML5 게임플랫폼 시장에 선두 자리를 공고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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