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올제스튜디오>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아나운서 커플로 주목받고 있는 김정근(33. MBC)과 이지애(29. KBS)가 가을 햇살처럼 눈부신 웨딩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한글날인 오는 10월 9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두 사람은 타사 아나운서 커플로 눈길을 끌어왔다.

27일 공개된 웨딩사진에서 깔끔하고 젠틀한 이미지의 김정근 아나운서는 보타이의 턱시도로 부드러운 ‘훈남’ 모습을 강조해냈다.

이지애 아나운서 또한 셔링과 실루엣으로 포인트를 준 풍성한 벨라인 드레스부터 머메이드 라인 드레스까지 완벽 소화해내며, 사랑스럽고 단아함을 뽐냈다.

특히 이마와 코를 서로 맞댄 채 수줍은 듯 미소지어 보이는 커플사진은 마냥 행복해 보인다.

웨딩 사진 촬영을 진행한 한 관계자는 “김정근-이지애 아나운서 커플이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서로를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이 시샘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너무 보기 좋았다”며 “참 잘 어울리는 커플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이 있는 같은 날 박나림(36) 전 MBC 아나운서도 서울 근교의 한 교회에서 5년간 교제해 온 2살 연하의 엘리트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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