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우수상(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11회째인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우수 공공건축물을 조성·개선하는데 공로한 발주기관을 발굴ㆍ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이번 심사에서는 총 2개월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9개 작품을 선정했다.

캠코는 지난 4월20일 구 산업연구원 부지에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06-9 일대)를 준공해 과학ㆍ산업기술과 인재양성소이던 홍릉 연구단지의 역사성, 상징성을 보존하고 주변 환경과 자연친화적으로 조화되도록 조성했다는 점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심사에서는 캠코의 우수상에 대해 “다양한 제작시설을 갖춘 문화콘텐츠산업 플랫폼으로서 문화콘텐츠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고 우수한 인재양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 받았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5년 제9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도 나라키움 세종국책연구단지(세종시 시청대로 370 소재)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