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에몬스(대표 김경수)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참가해 한국의 8개 금메달 중 금메달 2개를 획득, 한국의 종합 2위(준우승)의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68개국에서 1259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한국은 42개 직종에 46명의 대표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SI)의 5개 공식지표를 점수화한 결과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왼쪽부터 장재연(목공,금메달)사원, 조겸진(실내장식,금메달)사원, 조성제(에몬스가구 사장), 권혁준(가구,우수상)사원 (에몬스가구 제공)

에몬스가구는 한국의 8개 금메달 중 금메달 2개를 획득, 대한민국의 종합 2위(준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 3개 직종에 3명의 선수가 참가해 장재연 사원이 목공 직종에서, 조겸진 사원이 실내장식 직종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권혁준 사원이 가구 직종에서 우수상을 획득했다.

특히 목공 직종 장재연 사원는 지난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차승우 대리(에몬스가구)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해 2011년 영국 런던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직종 4연패에 성공했다.

또 지난대회 ‘제43회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해 가구 직종에서 34년만의 금메달 획득 및 목공, 실내장식 직종에서 각각 금, 은메달을 획득에 이어, 2회 연속 ‘제44회 UAE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하여 목공, 실내장식 직종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며,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술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고, 명실공히 세계속의 에몬스로 그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환경 친화적인 제품개발 및 한층 더 나은 품질과 고객 감동서비스로 가구산업발전과 더불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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