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액토즈소프트는 올 하반기 e스포츠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는 특히 이번 지스타 참가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자사의 e스포츠 브랜드 WEGL을 제대로 알리고 WEGL 파이널 무대를 성공적으로 꾸려 2018년 본격적인 e스포츠 사업 행보를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이번 지스타 2017에서 WEGL 2017 파이널 무대를 꾸미게 된다. 각 종목들은 10월 예선 및 본선을 거쳐 11월 지스타 현장에서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종목은 하스스톤, 철권, 마인크래프트, 루프레이지이며 이 종목들을 포함해 총 12종 정도의 종목으로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인기 종목의 e스포츠 대회는 물론 여러 부대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WEGL 부스에서 e스포츠를 통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측은 “게임 전시가 아니라 e스포츠를 메인으로 내세워 지스타에 300 부스 규모로 참가했던 전례가 없었다”며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지스타2017에서 관람객들에게 눈도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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