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올해 1월부터 8월 간의 은평구 아파트 거래량을 비교분석한 결과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간의 은평구 아파트 거래량은 총 4098건으로 5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21.9%가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114는 거래량이 증가한 이유로 은평구 내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들었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에 등록된 현재 은평구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은 18곳이다.

은평구 응암동 1∙2∙3∙4구역에서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며 그 중 2구역의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공동시공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이달 아파트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단지는 총 2441가구 로 조성된다.

은평구 불광동에서는 불광5구역 재개발과 불광동 19-3번지 재건축 사업이 현재 추진 중이다.

수색동 일대에서는 5개 구역(수색 6∙7∙8∙9∙13구역)에서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3개 구역(수색 6∙7∙13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완료한 상태다.

증산동은 3개 구역(증산 2∙4∙5구역)에서 재개발을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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