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이파니 미니홈피>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파니가 3년간 동거 조건으로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로부터 몇 해 전 거액의 비밀 제안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파니는 최근 가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6년 2월 국내에서 처음 열린 ‘한국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계기를 통해 플레이보이의 ‘2006 독일 월드컵’ 특집호 화보를 촬영하게 됐다”며 “이를 위해 미국 LA에 있는 휴 헤프너의 플레이보이 맨션을 찾았다화보 촬영을 위해 미국 LA에 있는 휴 헤프너의 플레이보이 맨션을 찾았다가 휴 헤프너의 집사로부터 3년간 플레이보이 저택에서 휴 헤프너의 여자가 되면 평생을 먹고 살수 있을 만한 부(富)를 보장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휴 헤프너는 이파니의 큰 가슴과 몸매에 호감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파니는 “그같은 제안에 잠시 고민했으나 한국에 있는 부모님과 친구들이 떠올랐고, 미래에 대한 생각에 거절했다”며 “선택에 후회는 남지 않는다. 한국에 돌아오지 않았다면 지금의 아들도 없었을 것이다. 일확천금보다 지금의 행복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얼마전 ‘안면장애아 돕기’ 단체 홍보대사에 위촉된 이파니는 이날 인터뷰에서 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관도 보였다.

그는 “그동안 너무 철없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항상 마음이 아팠다”며 “이렇게나마 아이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한 것으로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당당한 싱글 맘으로 떳떳한 엄마이고 싶다”는 이파니는 현재 전 소속사와 결별하고, 매니저 1명과 함께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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