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자 페스티벌 KMPF 포스터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련’)는 '2017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실연자 페스티벌 KMPF(Korea Music Performers Festival)을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체육산업개발과 함께 공동 개최한다.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뮤직라이브홀 등에서 진행되는 KMPF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저작인접권에 대한 체계적인 대국민 홍보와 페스티벌을 통한 실연자 발굴 및 지원 사업 연계, 사회 환원을 통한 시민들과의 만남을 목적으로 마련되는 행사이다.

페스티벌 첫 날인 9일은 '4차 산업혁명과 음악실연자의 보호'라는 주제로 국내외 저작권 전문가와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국제 저작권 포럼이 진행되며 다음 날인 10일에는 국악과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공연인 ‘코리안 클래식 데이’가 열린다.

11일은 연주자를 중심으로 한 밴드 연주자들과 재즈 아티스트 등 국내 최정상 연주자들의 공연인 ‘뮤지션 데이’가, 12일에는 4일간의 페스티벌을 성대하게 마무리할 가수 중심의 공연인 ‘아티스트 데이’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모든 실연자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실연자 페스티벌과 올림픽 공원 거리에서 버스킹 등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음실련 측은 “이번 실연자 페스티벌 ‘KMPF’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과 국내에서 활동하는 실연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회원권익향상 및 국내 실연자들의 저작인접권과 저작권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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