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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윤균상이 형사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9일 소속사에 따르면 윤균상은 다음 달 방영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에 주인공인 형사 오일승 역으로 캐스팅 돼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넘치는 모습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선보인다.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가 사회에 숨은 괴물들에게 통쾌하게 복수하고 자신의 진짜 삶을 되찾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윤균상의 상대 역으로는 정혜성이 낙점돼 두 사람의 조합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윤균상이 맡은 오일승은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인물로 소년의 마음과 예리한 수사 감각,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다.

윤균상은 SBS 드라마 ‘신의’를 시작으로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 ‘육룡이 나르샤’ ‘닥터스’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홍길동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연기 호평을 받아냈다.

한편 윤균상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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