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전기(009150)의 3분기 매출액은 1조8291억원(YoY +25%, QoQ +7%), 영업이익 1088억원(YoY +752%, QoQ +54%)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노트8로 공급중인 듀얼카메라와 국내 및 북미 플래그십 모델향 MLCC의 출하 증가, 신규 부품인 RF-PCB의 가세로 인해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1%, -6%로 소폭의 실적 하락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적으로 재고고정의 영향으로 비수기인 것이 주요 원인이고 북미 고객사향 RF-PCB는 전분기대비 실적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 879% 증가해 오래간만의 외형 성장과 이익 반등을 이루어 낸 해가 될 것이다.

올해 하반기 외형 확대에 기인한 듀얼카메라, RF-PCB 등은 2018년 보다 많은 물량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한 MLCC의 수급 상황도 2018년 연간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가 실적 반등을 이루어낸 해라면 2018년은 이를 기반으로 한단계 높은 이익 창출이 가능할 해라고 보인다“며 ”2018년 매출액, 영업이익는 각각 전년대비 23%, 8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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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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