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뮤직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다음 주 컴백을 알렸다.
박진영은 12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12월 나쁜 파티 스케줄이 드디어 나왔어요. 올해 공연 제목은 'Blue&Red'. 사랑이 주는 슬픔과 뜨거움을 주제로 공연합니다”라며 “그에 따라 두 곡의 신곡을 발표하는 데 'Blue'에 해당하는 발라드는 16일 정오에 공개하고 Red에 해당되는 댄스곡은 공연에 맞춰 12월 첫 주에 공개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월요일에 공개하는 발라드는 오랜만에 발표하는 거라 많이 설레이는 데 이기찬의 ‘또 한 번 사랑은 가고’나 김조한의 ‘사랑해요’처럼 제가 만든 R&B 발라드들의 2017년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여자가수분과 듀엣으로 불렀어요. 힌트는 음..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라고 신곡을 소개해 기대감과 궁금증을 높였다.
박진영의 신곡 공개는 지난해 4월 발표한 댄스곡 ‘살아있네’ 이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한편 박진영이 이날 컴백 소식과 함께 브랜드 콘서트 ‘나쁜파티’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강렬한 레드톤의 입술과 함께 '박진영 나쁜 파티 BLUE AND RED'라는 글씨가 푸른색과 붉은색으로 새겨져 있는 포스터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전국투어로 진행된다. 공연은 12월 8~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30일 대구 엑스코, 31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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