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모두투어(080160)의 3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718억원(+12% YoY)·83억원(-1%)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감익의 이유는 추석이 작년은 9월(3분기), 올해는 10월(4분기)에 걸친 영향으로 하반기 합산 영업이익은 약 3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송객수는 70만명(+14% YoY)으로 중국이 사드 영향으로 39% 감소했지만 유럽이 36% 증가하면서 ASP는 약 4% (YoY)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추정치는 기존과 유효하나 배우 김수현의 전속 모델 체결과 영업이익 급증에 따른 성과급 반영 때문이다.
다만 최근 전술한 비용 및 성과급에 따른 4분기 실적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는데 이는 너무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배우 김수현의 경우 군입대가 예정되어 있기에 모델료가 과거 대비 크게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설사 가장 비싼 TV채널로 광고를 진행한다고 가정해도 인센티브 구조가 영업이익에 연동되어 있기에 4분기에 반영될 인센티브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급격한 광고선전비 및 인센티브의 동시 증가는 양립할 수 없기에 너무 과도한 우려는 할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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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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