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휴젤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476억원 (+45.1% YoY), 영업이익 275억원 (+53.5% YoY), 영업이익률 57.8% (+3.1%p YoY)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부문별로는 톡신 매출액 321억원 (+61.2% YoY), 필러 매출액 118억원 (+20.5% YoY), 의료기기 매출액 32억원 (+3.2% YoY)이 예상된다.

톡신 후발 주자는 과점하고 있는 제품 대비 50% 이상의 가격 인하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앨러간 보톡스 (단위 100U)의 국내 ASP는 33만원인 반면 글로벌에서는 525달러로 후발 업체의 톡신 제품 ASP도 국내보다 해외에서 높게 형성돼있어 수출이 늘어날수록 이익 개선 기여도가 증가한다.

최근까지의 톡신 수출 데이터를 확인해보면 절대 수출 규모는 늘어나지만 중량 단위 단가는 낮아지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서근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내수 톡신 가격 경쟁이 수출 ASP를 낮추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새로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통해 기존 시장에서의 가격 인하 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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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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