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는 추석을 맞아 56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27일 지급 예정이었던 9월 2차분 납품대금을 10일 가량 앞당긴 17일에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부분의 협력사가 이달 21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전에 상여금 또는 급여를 지급하게 될 것을 감안할 때, 납품대금의 조기지급은 협력사의 자금 운영은 물론 사기진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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