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진주 본사와 전국 14개 전지역 사업본부에서 추석맞이 행복나눔행사를 열었다.

진주 본사에서는 본사건물 내 ‘건강계단 적립금 지원’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의료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건강계단은 직원건강 증진, 에너지 절약을 도울 뿐만 아니라 한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10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하루 평균 9250명의 직원이 계단을 이용해 매일 9만2800원이 적립되고 있다.

LH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건강계단으로 적립된 기부금은 1500만원이다. LH는 여기에 연말 예정금액까지 더해 총 2500만원의 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전달해 경남지역 내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으로써 만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 및 장애인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진주 본사와 전국 14개 LH 전지역본부에서는 시군의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과 영구임대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총 2억 800만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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