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영상 캡쳐>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한반도를 강타하며, 북동진중인 제 7호 태풍 ‘곤파스’의 위력에 한 여성이 휘청거리다 쓰러지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태풍녀’, ‘곤파스녀’라는 제목으로 이날 오전 보도된 SBS 뉴스 영상과 캡쳐된 사진이 게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과 사진에는 출근길 스커트 차림의 한 여성이 길을 걷다 강풍에 맞고 균형을 잃어 바닥에 나동그라지는 모습이 생생히 담겨있다.

넘어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써보지만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0m에 가까운 강력한 바람 앞에서는 무기력해 보이기까지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번 태풍의 위력이 장난스럽지 않다”, “크게 다치지 않았나 걱정스럽다”, “태풍의 위력을 실감케 하는 장면이다”, “안타까워 보인다. 곁에 있었으면 잡아줬을 텐데”, “많이 다치지 않은 듯 해보여 안심이다” 등 곤파스의 위력에 놀라움 보이는 한편 ‘태풍녀’의 부상을 걱정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남해를 거쳐 대륙을 거치지 않고 서해로 직접 상륙하면서 수증기 공급을 계속 받아 더욱 강력한 태풍으로 발달한 ‘곤파스’로 인해 항공기와 선박이 무더기 결항됐는가 하면 서울에서는 가로수와 가로등이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넘어져 출근길 혼잡을 이뤘다.

또 국철과 지하철의 운항에 차질을 빚은 것은 물론 초·중·고등학교는 등교시간을 2시간씩 늦췄으며, 유치원에는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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