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른 김그림(사진 上)과 노래를 부르던 중 가사를 잊어 실수 한 존 박(下)<사진출처=Mnet 슈퍼스타K2 방송화면 캡쳐>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슈퍼스타K2’의 결선진출자로 최근 ‘이기적태도’로 도마에 올라 네티즌의 뭇매를 맞은 김그림을 포함한 10명의 명단이 인터넷에 나돌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30일 한 언론매체는 한 측근으로 부터 확인됐다며 김그림이 톱(TOP)10안에 들어 결선무대를 위해 현재 합숙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온라인 포털사이트의 커뮤니티에는 지난 27일 부터 결선무대에 오를 10명의 예상 명단이 올라 비상한 관심을 끌어왔다.

이 명단에 따르면 ‘아메리칸 아이돌’ 존 박을 비롯해 김그림, 허각, 김혜인, 이보람, 박보람, 김은비, 강승윤, 김지수, 떠돌이 라디오의 보컬 등이 결선진출행 티켓을 거머줬다. 여기에 심사위원인 이승철의 추천으로 ‘일본 가수 유이의 인생을 표절했다며 ‘희대의 사기꾼’으로 네티즌의 질타를 받은 정재인이 톱11에 들었다.

현재 엠넷(Mnet) 측에서는 정확한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날 언론의 보도로 네티즌들은 예상 진출자의 신빙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이들 중 가장 주목받는 인물로는 지난 27일 방송된 ‘슈퍼스타K2’의 ‘슈퍼위크’에서 팀 대결에 나섰다 가사를 잊어 당황하며, 실수를 연발하고 끝내 고개를 떨구었던 재미교포 존 박과 조장을 스스로 자청해 맡았다가 팀내 불협화음으로 워스트팀으로 낙인돼 다른 워스트팀과 1대 1 맞트레이드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조장직을 박차고 다른 팀으로 스스로 이적해 ‘밉상녀’로 낙인찍힌 김그림이다.

두 사람의 탈락은 방송 후 시청자들로부터 어느 정도 예상된 상황이라 의외라는 반응이다.

존 박의 경우 두 차례의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가수를 꿈꾸는 사람이 가사를 잊는다는 건 실수라고 하더라도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오디션에서 있어서는 안될 일로 네티즌들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또한 김그림은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은 만큼, 진출이 어렵다는 의견이 팽배했기에 결선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졌다.

현재 떠돌고 있는 명단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네티즌들은 이번 진출자 선정기준이 무엇이냐는 의문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톱 10에 오른 후보들은 매주 미션 무대에 올라 예선이나 본선과 달리 결선에서는 심사위원 점수에 더해지는 네티즌의 투표가 우승자의 당락을 결정하는 만큼 ‘비호감녀’로 떠오른 김그림의 선전과는 달리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