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출범한 호치민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식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신한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에 환 리스크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Global Trading Center, GTC)’를 지난 20일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베트남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는 지난 2016년 인도에 이은 두번째 해외 트레이딩 센터다.

이 센터에서는 환 리스크 관리 컨설팅 전문가들과 외환 전문 트레이더들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외환관리 솔루션과 현지 시황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권재중 신한은행 부행장은 “베트남 시장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내기업 진출이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환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며 “인도에서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운영 노하우로 베트남에서도 전문적인 환헷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 부행장은 “앞으로 많은 글로벌 채널에서도 양질의 외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트레이딩센터를 확대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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