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2’에 참가 중인 재미교포 존 박이 무대 실수로 탈락위기에 처하자 그를 구명하고자 하는 네티즌의 목소리가 높다.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9’에 출연, 한국계로는 처음 최후의 20인에 선정돼 잠재적 능력을 검증받기도 했던 존 박은 이번 ‘슈퍼스타K2’ 도전사실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었다.
실제 그는 ‘슈퍼스타K2’의 두 차례 예선에서 원더걸스와 씨엔블루의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소화해내며 ‘명불허전(名不虛傳)’의 모습을 선보여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한 사람으로 떠올랐다.
지난 27일 방송된 엠넷(Mnet) ‘슈퍼스타K2’에서는 슈퍼위크 1차 심사 통과자 50명이 ‘5인 1조’로 팀을 꾸려 선택한 곡을 함께 부르는 그룹미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존 박은 ‘이기적 행동’으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눈총을 받고 있는 김그림 등과 함께 한 조를 이뤄 미션곡으로 2AM의 ‘죽어도 못보내’를 팀원들과 화음을 맞춰 열창했지만, 도중 가사를 잊고 당황스러워하는 등 불안한 모습으로 무대를 마쳤다.
탈락을 직감한듯 존 박은 고개를 떨구었고, 이 모습은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다.
이날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은 ‘존 박의 탈락위기’라며, 그의 구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에는 “존 박의 스타성을 고려해 탈락시켜서는 안된다”, “이미 존 박의 실력은 두 차례 예선에서 검증된게 아니냐. 한 번의 실수로 탈락시킨다면 너무 가혹하다”, “존 박을 죽어도 못보낸다”, “기회를 한 번 더줘라” 등 탈락 반대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이같은 네티즌들의 반응으로 존 박이 ‘슈퍼스타K2’에서 구사일생으로 기회를 얻게될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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