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주가 18일 기준 전일대비 +2.05%를 기록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종목은 25개였고 하락 종목은 6개 보합은 2개였다.
특히 오늘 상승주를 주도한 것은 넷게임즈(+26.80%) 플레이위드(+24.73%) 게임빌(+14.22%) 넵튠(+13.96%) 드래곤플라이(+11.16%) 룽투코리아(+11.11%)로 10% 이상 오르며 장을 주도했다.
이중 넷게임즈는 거의 상한가로 마감됐다. 넷게임즈측은 “특별한 사유는 없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오늘 게임주가 대체로 상승폭이 컸다며 넷게임즈는 올해 내놓을 예정인 ‘오버히트’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게임빌은 자사의 대작 모바일게임 ‘로열블러드’ 테스터 모집과 더불어 하루만에 10만명이 몰려 기대감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플레이위드는 티온미디어에서 개발한 ‘TVING(티빙) for PC방’ 퍼블리싱 사업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또 넵튠은 자사가 지분을 보유한 블루홀의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스팀 동시 접속자수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반면 웹젠(-0.66%) 네오위즈(-0.79%) 더블유게임즈(-1.77%) 위메이드(-1.91%) 넥슨지티(-6.17%)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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