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2 제빵왕 김탁구(左) 및 SBS 나는 전설이다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장항선이 KBS와 SBS를 오가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안방극장을 누빈다.

KBS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이하 제빵탁구)에서 제빵 명장인 ‘팔봉 선생’으로 탁구(윤시윤 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명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장항선은 SBS 월화극 ‘나는 전설이다’(이하 전설)에 변호사 고진배 역을 맡아 전설희(김정은 분)의 법률적 멘토로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주 ‘제빵탁구’에서 팔봉빵을 함께 개발한 춘배의 명장이의 신청으로 충격을 받고 팔봉선생 오두용은 쓰러져 정신을 차리지 못해 안타까움을 전했지만, ‘명장 타이틀 박탈’을 두고 팔봉선생가와 춘배 측의 팔봉빵 재현심의를 벌이던 날 눈을 뜨는 모습을 끝장면에 선보여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었다.

이에 앞서 방송된 ‘전설’에서는 남편으로 국내 최고 로펌회사 대표인 차지욱(김승수 분)과 이혼소송을 홀로 벌이는 전설희의 소송의뢰를 받는 변호사로 등장, 짧은 출연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겨 앞으로 극 활약에 기대를 갖게했다.

연기경력 40년차인 관록의 배우 장항선은 그동안 수많은 작품을 통해 극의 중심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명품 배우’로서의 면모를 과시해 온 터라 이번 두 작품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최근 ‘제빵탁구’에서 팔봉선생 역할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장항선이 ‘전설’에서 중요한 인물인 고변호사로 전격 등장,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며 “수십 년간 다져진 연기 내공으로 앞으로 극 스토리 전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고 캐스팅에 대한 남다른 기대를 보였다.

한편 ‘나는 전설이다’는 김정은을 비롯한 홍지민, 김승수, 이준혁, 장신영, 쥬니 등 배우들의 열정적인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 전개에 힘입어 시청률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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