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선데이토즈가 반등에 성공했다.

선데이토즈는 12일 전일대비 +6.08%를 기록하며 1만9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7일 이후 3일 연속 하락하다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오늘 게임주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기관들이 매수(+2558)를 기록한 데 힘입었으며 4분기 유명 IP 등을 활용한 신작게임을 내놓을 예정이라는 점도 상승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선데이토즈는 지난 8월 17일 최저 1만6900원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이후 대체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12일 게임주는 전일대비 -0.75%를 기록했으며 데브시스터즈(+4.50%) NHN엔터테인먼트(+3.00%) 액토즈소프트(+2.02%) 엔씨소프트(+0.55%) 등이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넥슨지티(-14.52%) 파티게임즈(-2.38%) 드래곤플라이(-2.36%) 등은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넥슨지티는 오늘 상승세를 보이다가 장 마감이 다가오면서 급락해 게임주 중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넥슨지티는 14일 기대작 ‘액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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