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토이트론이 코딩펫 코코와 코딩펫 핑코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전통의 완구와 코딩을 접목시킨 첫번째 교육용 스마트 코딩 로봇이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코딩 교육 전문가들이 코딩 교육 커리큘럼의 기준을 세우겠다는 목표아래 3년여 간의 연구, 개발 과정을 거쳐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코딩펫 코코와 핑코은 크게 4가지 모드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코딩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감정을 표현하는 코딩펫에게 먹이카드를 인식시키면 변하는 감정에 따라 색과 음악 그리고 동작도 변한다. 이처럼 코딩펫을 단순한 로봇이 아닌 실제 반려동물처럼 애착을 갖고 키울 수 있는 감성모드가 있다.

코딩펫 코코와 핑코 (토이트론 제공)

하우스모드에서는 집 모양의 보드 위에서 실제 햄스터처럼 먹고 자고 노는 코딩펫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라인 트레이싱 기능과 컬러 인식 기능이 삽입되어 코딩 완구의 기초적인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카드코딩모드는 이 제품의 핵심 기능이다. 방향 카드를 코딩펫에게 인식시키고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미션들을 해결하면서 순차, 반복, 함수라는 코딩의 학습 이론들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흰 종이 위에 내가 그린 선대로 따라오며 컬러별로 프로그래밍된 움직임을 보여주는 프리코딩모드가 있다. 아이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유도가 높은 기능이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학습 포인트는 매력적인 2 in 1 북이다. 한 쪽에는 코코와 핑코를 주인공으로 한 가슴 따듯한 그림동화가 있고 아이들이 스토리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코딩펫의 기능들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을 뒤집어 다른 면을 펼치면 코딩의 기초 개념, 미래 직업, 코딩 용어 사전 등 초등 수준의 코딩 이론들을 인포그라픽 디자인으로 구성하여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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