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은 일반 외화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제 3차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을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판매한다.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의 가입대상은 개인및 개인사업자로, 영업점과 인터넷(개인)으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공동 모집금액에 따라 더 많은 금리가 지급되어 소액예금자들도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판형 외화정기예금 상품이다.

가입 가능한 통화는 미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 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를 포함해 총 13개 통화이다.

가입기간은 3개월에서 1년까지로 모집금액에 따라 0.1%에서 0.2%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우대 적용금리는 최종 모집금액이 100만 달러 상당액 미만시 0.1%, 300만 달러 상당액 미만은 0.15%, 300만 달러 상당액 이상은 0.2%가 적용된다.

이번 제 3차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은 강원도 횡성군 소재 오스타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2010 ‘한중투어 KEB 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2차 골프대회를 기념해 한국선수가 우승할 경우 모집금액에 관계없이 예금가입고객 전원에게 모집금액별 최고 우대이율인 연0.2%를 적용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화실수요자라면 은행에 나오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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