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이폰전용 화물정보망인 물류인이 갤럭시S용으로 개발완료하고 운송시장 평정에 나선다.
국내 첫 화물정보망 차도리 개발자 김재형이 개발한 아이폰전용 화물정보망 물류인은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 2.1기반인 갤럭시S용으로 지난 16일 개발을 완료했다.
지난 16일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화물정보망 물류인 화물버전을 개발 완료한 김재형 물류인 대표는 “ 삼성전자 스마트폰인 갤럭시S에서 물류인이 구동되는 것을 보는 것은 마치 첫 아이을 얻었을 때와 같은 설래임이 있었다”고 솔직한 감회를 밝혔다.
국내 첫 화물정보망인 ‘차도리’ 고객 2700여개 주선 사업자들과 함께 물류인 김재형 대표가 아이폰과 갤럭시S로 운송시장을 공략해 나갈 경우 그 파급효과는 메가톤급이 될 것이라는 것이 운송시장 관계자들의 예측이다.
한편, 갤럭시S에서 구동되는 물류인은 아이폰에서와 같이 TTS엔진을 스마트폰에 탑재해 운전 중 TRS와 같이 화물정보 청취가 가능하고, GPS를 기반으로 한 최적배차가 구현돼 있어 화물차주가 현재의 위치를 근거로 화물정보를 청취할 수 있다.
따라서 물류인이 상용화 될 경우 화물차주는 화물정보를 얻기 위해 불필요한 공차운행을 할 필요가 없어 이로 인한 화물차주들의 비용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물류인이 특허 출원하고 있는 무선 단말기 내의 음성변환 모듈을 이용한 화물 운송 중계 방법및 시스템{Method and system of intermediation of freight transportation with text-to-speach module in wireless terminal}은 화주(貨主) 또는 화물주선사업자의 단말기, 중계서버, 차주(車主)용 단말기로 구성된 시스템에서 실행되는 무선 단말기 내의 음성변환(TTS, text to speech) 모듈을 이용한 화물 운송 중계 방법에 관한 것이다.
화주 또는 화물주선사업자가 운송을 필요로 하는 화물에 대한 화물운송주문정보를 스마트폰, PDA 또는 개인용 컴퓨터를 통해 중계서버에 입력하면, 중계서버가 상기 화물운송주문정보와 기(旣)저장된 차주 정보를 비교 대조해 상기 화물운송주문정보에 가장 적절한 일련의 차주 그룹을 선택해 각 차주의 차주용 단말기로 발송, 운송시장 다이렉트 배차를 구조를 구현해주는 시스템이다.
특이할만한 점은 주선사업자들 끼리의 다단계 배차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놓은 다이렉트 배차 형태의 화물정보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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