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레퍼 우원재가 지니뮤직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8일 지니 측이 발표한 9월 1주차(8월31일-9월6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신예 우원재가 부른 ‘시차’(Feat. 로꼬&GRAY)가 쟁쟁한 가수들의 곡들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우원재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일반인 참가자 중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4일 발표된 신곡 ‘시차’ 음원으로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에서 45시간동안 최고 인기를 누렸다.
또 ‘쇼미더머니6’ 출전곡 ‘무비(MOVE)’도 주간차트 6위에 올라 그의 핫한 인기를 대변했다.
지니 9월 1주차 차트 2위는 윤종신의 역주행 곡 ‘좋니’에게 돌아갔고, 3위는 선미의 ‘가시나’가 기록했다.
4, 5위는 음악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신곡 ‘드라마’와 ‘프로듀스101’ 시즌 2 출신가수 정세운의 ‘저스트 유(JUST U)’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5일 발매된 그룹 엑소(EXO)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으로 EDM 신곡인 ‘파워(POWER)’는 7위에 진입했다.
지니 관계자는 “기성가수들을 제치고 신예 레퍼 우원재 신곡 ‘시차’가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며 “남자가수들의 힙합, EDM, 팝장르 신곡들이 주간차트 최상위권에서 인기를 얻은 한 주였다”고 분석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