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하지만 예상보다 조금 더 나은 상황이며 디스플레이는 단기 부정적인 이슈가 해소되면서 톤이 조금 밝아졌다.

올해 영업이익은 53.4조원으로 전망된다.

DRAM, NAND 모두 ASP가 예상 보다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NAND는 하락이 아닌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전반으로 3D 낸드 전환이 순탄치 않아 가격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4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 전망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15.5조원으로 예상된다.

DRAM, NAND ASP 하락이 연말까지 없을 것으로 보이며, bit growth가 DRAM 하이싱글, NAND 10% 중반대 상승이 가능해 반도체 영업이익이 10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IM은 Flagship model(갤럭시S8시리즈 + 갤럭시노트8) 물량이 4분기에 2백만대 가량 증가하면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는 Flexible OLED 물량이 크게 증가 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8월까지 정치적인 이슈로 주가가 억눌렸었다”며 “그러한 정치적인 이슈가 일단 수면 아래로 내려오면서 다시 펀더멘탈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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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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