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B국민은행이 하반기 5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국민은행은 청년실업 해소·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통해 범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채용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L1 신입행원 및 전문직무직원을 포함한 500여명 내외를 채용할 예정이다. 퇴직직원 재채용 규모까지 더하면 올해만 1200명 이상 채용하는 셈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면접 및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지방지역 면접을 통해 현장맞춤형·지역밀착형 인재 발굴에 나선다.

또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금융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인재 등 핵심성장부문에서의 신입채용과 경력직 채용을 신설했다.

지자체 및 국방부 등과 연계한 사전 모의 면접을 통해 선발한 우수면접자 400여명에게 이번 L1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L1 신입행원 채용공고를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0일까지 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학력과 연령 등 지원자격 제한이 없으며 자격증과 어학 점수 항목도 없앤 100% 블라인드 면접으로 신입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범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