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에스티유니타스의 지식 공유 도서 플랫폼 커넥츠북이 각 분야별 전문가가 선별한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제안하고 이를 수익으로 연결시키는 C2C 방식의 도서 큐레이션 코너 ‘특별한 서점’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별한 서점에서는 ‘북커넥터’라 지칭되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자신의 이름을 건 ‘숍 인 숍’ 형태의 미니 서점을 열고 책을 추천한다. 책을 추천하는 이유, 줄거리 등은 영상으로 제공한다.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전문가의 입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제공하는 큐레이션 공간인 셈이다.

커넥츠북 특별한 서점 (에스티유니타스 제공)

오프라인에서 서점 주인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듯이, 이용자와 북커넥터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맞춤상담’ 게시판을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이용자가 질문을 올리면 해당 북커넥터가 직접 답변을 등록해 책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이어 갈 수 있다.

커넥츠북은 4개의 특별한 서점을 먼저 선보인다. 이동우콘텐츠연구소의 이동우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특별한 서점 ‘이동우의 10분독서’에서는 경제, 경영 분야의 책을 10분 영상으로 요약 제공한다. ‘공삼네 합격길’은 2016년 9급 공무원 합격자 세 명이 함께 운영하는 특별한 서점이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고충, 도움이 된 도서나 공무원 시험 준비 팁 등을 소개 중이다.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성태는 ‘공신 강성태 필독 책방송’을 통해 공부 습관을 만들기 위한 책을 추천한다. 유명 북튜버 책읽찌라는 ‘찌라책방’을 운영한다.

에스티유니타스 조세원 부대표는 “정보 과잉 환경 속에서 이용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독서의 목적에 맞는 책을 추천 받고, 나아가 책을 추천해준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특별한 서점을 도입했다”며 “장기적으로는 모든 이용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북커넥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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