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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학교2017’에 학교 선생으로 연기 변신을 보인 배우 한주완이 종영소감을 밝혔다.

한주완은 5일 소속사를 통해 이날 마지막 회를 앞둔 KBS2 월화드라마 ‘학교2017’ 종영과 관련해 “정말 바쁘고 더운 여름이었습니다. 카메라 밖에서나 안에서나 함께 잘 버텨준 학생과 선생역의 배우분들 그리고 스태프들 덕분에 무난히 촬영 마칠 수 있게 된 것 같아 감사합니다”며 “끝으로 학교 2017의 시청자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주완은 드라마 ‘학교 2017’에서 사건 사고가 멈추지 않는 금도고 2학년 1반 담임선생 심강명 역을 맡아 특유의 서정적인 매력과 현실연기를 절묘하게 캐릭터에 녹여내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는 소심하지만 마음만은 뜨거운 선생 역할부터 스쿨폴리스 한선화와의 러브라인까지 능청스러운 연기로 유쾌하게 그려내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주완이 출연하는 KBS2 '학교2017'은 오늘(5일) 밤 10시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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