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오초희가 드라마 '블랙'에 캐스팅됐다.

5일 소속사 플랫폼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롤러코스터’에서 섹시함과 코믹함을 겸비한 캐릭터로 주목 받았던 오초희는 현재 방영중인 OCN 드라마 ‘구해줘’ 후속작으로 바통을 이을 ‘블랙’에 출연을 확정졌다.

‘블랙’은 인간의 몸을 빌린 저승사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에서 천계의 룰을 어기게 돼 세상의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티저 영상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블랙’에는 앞서 송승헌 고아라 김동준 김재영이 캐스팅 돼 주목을 받고 있다.

오초희는 극 중 김동준과 친분이 있는 인물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티파니’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은 ‘보이스’ 등의 장르물을 연출해 온 김홍선 감독과 ‘일지매’ ‘신의선물-14일’ 등의 최란 작가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한편 플랫폼엔터 측은 이날 캐스팅 소식과 함께 ‘블랙’ 촬영장에서 김재영과 찍은 다정한 현장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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