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 (008560)의 3분기 순이익 860억원(-12.3% QoQ, +36.5% YoY)으로 전망된다.

전분기 상품운용손익 호조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실적은 다소 둔화되나 전년동기대비로는 견조한 성장세 예상된다.

성과급 지급과 주식연계 성과급 증가로 크게 증가했던 판매관리비는 3분기에 경상적 수준인 952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자기자본을 3조 843억원으로 증자하면서 희석 효과 발생, 경상적인 ROE 수준은 13% 내외에서 10%~11% 수준으로 하락 예상된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자수익 증대 등으로 경상적인 순이익은 분기 600억원 수준에서 8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자본 증대로 종금 라이선스 만료 후 불확실성 해소와 규모의 경제 효과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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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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