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서진시스템 (178320)은 2007년 설립, 2017년 코스닥 상장했다. 알루미늄 금속가공기술 기반으로 생산라인 수직계열화(설계, 금형, 잉곳, 다이캐스팅, 샌딩) 장점을 보유한 기업이다.

통신장비, 스마트폰 부품, 반도체 장비, ESS부품 사업 등 사업분야가 다양한 전방산업에 노출되어 있다.

기존 통신 부문 중심 사업에서 반도체, ESS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통한 매출 확장 중이다.

지난해말 매출 비중은 통신장비 부품 55.4%, 핸드폰 부품 24.2%, 반도체장비 부품 10.2%, ESS 부품 4.7%, 기타 5.5% 임. 주요 주주는 전동규 42.2%, 프레스토 5.9%, 글로벌성장지원투자조합 2.5%, 기타 49.4%이다.

생산라인 수직 계열화 및 베트남 인력을 활용한 낮은 매출원가율 잉곳부터 조립까지 전공정 내재화를 통한 원가경쟁력을 보유했으며 소재와 가공 수직계열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 application(통신, 자동차, 모바일, 자동차, 반도체 등)이 가능하다.

기존 다이캐스팅부터 EMS까지 사업확장을 통한 업무영역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 중이다.

베트남 생산능력을 활용 가능한 기업 2011년부터 베트남 진출(핸드폰 부품)을 통해 현지 공장 및 인력을 통해 신규 사업의 생산기지로 활용 등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의 제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능력 보유했다.

베트남 인건비는 한국과 중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베트남 $224 vs 한국 $2,671, 중국 $750)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ESS 사업부의 성장, S사의 ESS 매출액은 지난해 78억, 올해 상반기 50억, 수준으로 빠른 성장이 전망된다.

단순 제품 납품 뿐만 아니라 전기를 활용한 설치분야까지 자사가 담당할 예정이다. ESS 매출 증가는 향후 열리는 ESS산업에 대한 자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인다.

윤주호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통신장비 부품 매출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늘어날 것 매출비중이 높은 통신장비 부품은 하반기 한국 및 선진국의 5G 투자증가에 따라 성수기인 4분기로 갈수록 매출성장 및 전사 이익률은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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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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