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지난 11일 ‘PB/FA 윤리강령서약다짐대회 & 고객신뢰강화 연수(이하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각 영업점의 프라이빗 뱅커(Private Banker, 이하 PB)/재무상담사(Financial Advisor, 이하 FA) 130명이 참여해 윤리경영 실천과 금융전문가로서 고객에 대한 윤리서약을 다짐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금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소통경영을 강조하는 하행장과 직원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는 자리로 눈길을 끌었다.

하 행장은 “윤리경영과 고객신뢰는 영업의 기본이요, 작은일 하나에도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투명하게 처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고객을 바로 알고 가슴과 발로 뛰는 영업을 통해 지역에서의 금융역할을 더욱 넓혀 새롭게 도약하자”고 주문했다.

현재 3개의 PB센터와 113개 일선영업점에서 활동하고 있는 130명의 PB와 FA들은 2010년의 영업화두인 가가호호(家加戶好) 영업에 앞장서고, 고객과 공감하며 인간적 훈기를 끌어내는 진정한 ‘금융주치의’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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