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최근 동 가격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 평균 동 가격으로 6100달러가 예상됐으나 현재 동 가격은 67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그리고 최대 수요처인 중국이 9월부터 생산 성수기에 진입해 동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평균 동 가격은 6,250달러, 2018년 평균 동 가격은 7000달러로 전망된다.
가공 이익은 신동부분 매출액 규모와 가공이익률에 의해 결정된다. 가공 이익은 매출액이클수록 가공이익률이 높을수록 증가한다.
3%~4%에 불과하던 가공이익률이 7%까지 상승했다. 동 가격이 상승해 매출액 규모가 증가하면 가공이익률이 높을수록 가공이익이 더 크게 늘게 된다.
예를 들어 동 가격이 10% 상승하면 가공이익이 과거에는 3~4% 증가했지만 지금은 7% 증가하게 된다.
동 가격이 상승하면 재고평가이익(재고 가격과 구매 가격의 차이)과 metal gain(판매가격과 구매가격의 차이)이 발생하거나 확대된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5년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584억원이었으며 올해 하반기는 143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높아진 가공이익률과 안정적인 방산이익에 동 가격 상승이 더해져 주가 re-rating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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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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