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새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남장여자 ‘김윤희’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박민영이 억울함(?)을 토로했다.
극중 잘금 4인방중 한 명으로 꽃 선비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박민영은 “내가 남장 역할을 하다 보니 이제 점점 다들 나를 친 형제처럼(?) 대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졌다.
현재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가 열리는 전남 영암군과 전남일대에서 장기 지방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중인 ‘성균관 스캔들’은 금녀의 공간인 성균관에 입성한 ‘김윤희’와 원칙만을 고수하는 ‘이선준’(믹키유천 분),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제 불능 ‘문재신’(유아인 분), 조선제일 바람남 ‘구용하’(송중기 분)까지 서로 다른 네 남녀가 얽혀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아낼 ‘조선시대 판 캠퍼스 청춘사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한편 극 연출을 맡은 김연성PD는 “배우들의 전반적인 나이대가 비슷하다 보니 다들 빨리 친해졌고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어 촬영장 분위기가 항상 밝다”며 “현장에서도 스태프들이 극중 성균관 동방생들의 현대판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한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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