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실력파 밴드 빈센트앤 로즈(VINCENT & ROSEs)가 첫 번째 정규앨범 ‘티슈’(T’issue)를 오는 31일 발매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앨범 명 ‘T’issue’는 Tale(옛날 이야기)과 Issue(배출구-불어)의 합성어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이야기를 한 장, 또 한 장의 티슈에 담아 배출한다는 의미를 담아 정했다.
빈센트앤 로즈의 이번 새 앨범에는 영화 ‘봄날은 간다’의 대사를 모티브로 하며 특히 브라스 편곡이 돋보이는 ‘라면먹고갈래?’를 필두로 ‘캡틴 훅’(Captain Hook) ‘원스 어게인’(Once Again)’ ‘안녕, 나의 선데이 스타(Sunday Star)’ ‘어 블루 로즈’(a Blue Rose) ‘새벽이 오기 전’ 등 이들의 다양한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총 9곡이 수록됐다.
특히 ‘라면먹고갈래?’는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다가가고 싶은 어리숙한 남자의 모습을 코믹하게 담고 있다.
보컬과 기타 이현재, 드럼 윤은석, 베이스 임종호, 키보드 유원상으로 활동중인 4인조 밴드 빈센트앤 로즈는 지난 2010년 EP앨범 ‘굿바이, 마이 선데이 스타’(Goodbye, My Sunday Star)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한편 빈센트앤 로즈는 다음 달 23일 홍대에 위치한 프리즘 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파티를 시작으로 꾸준히 무대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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